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출세 목적 교육/문제 해결이 어려운 이유 (문단 편집) ==== 생산성과 임금에 대한 관점 ==== '직장에서 비정규직의 대우를 얼마나 높이느냐?'라는 질문에서도 '고용주-정규직 vs. [[비정규직]]'의 두 가지 관점이 충돌하여 이중잣대가 발생한다. 비정규직은 생산성이 낮다는 이유로 처음부터 돈을 적게 받으며 불안정하고, 정규직은 생산성이 높다는 이유로 비정규직에 비해 돈을 많이 받으면서 안정적이다. 그래서 모두들 정규직이 되기 위해 자신의 생산성이 높다는 증거인 좋은 대학을 가려고 하고, 그러기 위해 성적과 등수를 올리려고 하면서 입시위주 교육이 생기는 것이다. 비정규직에 동조하는 관점에서 볼 때 해결책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에 생산성이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임금격차]]를 줄이고 직업안정성의 차이를 줄이면 된다. 궁극적으로는 안정적이지 못한 비정규직이 정규직보다 더 돈을 많이 받게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부모가 훨씬 입시에 목을 매달지 않기에 지금보다 매우 나아질 것이고, 지금처럼 정규직 일자리에 애걸복걸하진 않을 것이다. 이렇게 했을 때 이들의 관점에서는 잃는 것보다 성공해서 얻는 긍정적 영향이 훨씬 크다고 간주한다. [[사회민주주의]]를 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고용주, 정규직에 동조하는 관점에서 볼 때의 해결책은 위와는 반대다. 신입들의 생산성이 훨씬 높아져서 사람을 뽑으면 뽑을수록 수익이 크게 나도록 교육과정을 개혁하는 것이다. [[조별과제]]에서 프리라이딩을 하면 화가 나듯, 정규직 입장에서는 내 부하, 내 동료, 내 상사로 일해줘야 할 사람이 판단력이 흐리고 의견을 내놓지도 못하고 내 말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발표도 잘 못하면 좋지 않다. 정규직 입장에서는 가능한 한 내 일을 나보다 더 잘 대신 처리해줄 수 있는 사람이 들어오기를 원한다. 그래야 내가 편해지기 때문이다. 영어 번역 일이 2명에게 주어지는데 1명은 영어를 매우 잘 하고 1명은 못 한다면 한 사람이 독박을 쓰게 된다. 따라서 가능한 한 일 잘 하는 사람이 들어오기를 바라는데, 이런 사람은 인기 있는 회사에서 뽑아가므로, 인재 선점을 막으려면 [[효율성 임금 이론]]에 의해 우리가 뽑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임금을 많이 줘야 하고, 모든 사람에게 높은 임금을 주는 것은 인건비 총액의 제한으로 불가능하니까, 생산성이 높아 함부로 대체할 수 없는 사람에게는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정규직 일자리를 주고, 아무 데서나 뽑을 수 있고 쉽게 대체할 수 있는 생산성 낮은 사람에게 낮은 임금을 지급해도 무방한 비정규직 일자리를 제안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고용주와 정규직 입장에서는, 회사에 수익을 적게 가져다 주는 생산성 낮은 무능한 사람은 비정규직으로서 낮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입시위주 교육, version=3248)] [[분류:교육]]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